<lil PLUS> 릴, 릴 플러스 실구매 사용후기
궐련형 전자담배는 일반(연초)담배와 다른방식의 가열담배이고,
금연을 위한 보조제 역할을 하지는 않습니다. 다른방식의 담배일뿐!
궐련형담배는 일반(연초)담배보다 덜 해롭고, 금연을 위해 도움이 되는 보조제 역할을 한다?
이렇게 잘못된 접근하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권련형담배는 일반(연초)담배와 조금다른 방식의 담배 일뿐입니다.
일반담배보다 덜 해롭다는 인식이 있는듯한데, 이는 잘못된 접근 방식입니다.
유해성은 일반담배와 같다고 생각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인체엔 둘다 이롭진 않으니까요.
유해성검증을 떠나서 이용자인 우리는 비흡연 인들 보다는 둘다 몸에 나쁘다는것만 인식하고 이용하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체감상 가래생김이 없는등 일반담배에 비해 몸으로 느껴지는 만족도는 매우 높은편이였습니다.
목이 아프거나 가래가 끼지 않는점등은 참 좋은거 같습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을수는 있겠습니다.
주의할건, 금연을 위해 바꾼다는 개념으로 접근하면 안됩니다. 체감상 금연에 전혀 도움이 되진 않습니다.
오히려 냄새가 덜 발생되어 실내흡연등 사용빈도는 실제로도 더 높아져서 일반담배보다 흡연빈도가 더 많아졌습니다.
일반담배를 흡연할때처럼 동일한 패턴(시간적, 공간적)등을 유지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일반담배의 단점인 냄새에 대한 조금 보완된 담배!
화재의 위험성이 조금 보완된 담배!
즉, "일반담배"와 방식만 다른 "가열담배"로 인식하고
접근하시길 당부드립니다.
릴(lil)을 접하게된 계기는
가족이나 주변에 일반담배 흡연후 냄새로 인한 간접 피해가 있고 흡연하는 나 조차 흡연후의 냄새가 싫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액상형 전자담배로 바꾸고 액상형 전자담배를 근4년을 애용했지만, 해소가 부족했습니다.
그렇다고 금연하긴 여러가지 이유로 그러고 싶진 않았습니다.
그러다 2~3가지의 궐련형 전자담배가 출시되고 후기들을 보면서 내가 원하는 전자담배로 정한것이 릴 입니다.
지인의 아이코스를 접하니 연타가 안되고 매번 충전기를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연초와 비교적 흡사한듯하고,
글로는 부피가 커서 부담되지만, 찌는 방식이 바깥부터 안쪽으로 찌는 방식이라 맘에 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릴을 보니 아이코스와 글로의 장점을 모아놓은듯해서 맘에 들어서 릴로 시작한 계기였습니다.
2018년 1월부터 릴을 사용해오다 이번에 릴플러스가 출시되었는데 상당부분 기존 릴의 불편한 부분이 보완된것 같아
직접 차이점을 확인하고 싶어 구입하게 된것입니다.
2018.05.23일 #KT&G 에서 출시한 릴 플러스(lil PLUS)를 구입했습니다.
올해 1월 릴(lil)을 처음 구매후 만족스러워 이번 업그레이드되어 출시된 릴플러스도 구입해봤습니다.
아쉬웠던 부분이 채워지길 기대하며 구입한 경우 입니다.
기존 릴과 릴플러스의 차이점과 실사용으로 인한 장,단점 등을 포스팅하려 합니다.
릴 홈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발급받아 GS25편의점에서 구입하면 -27,000원 할인받은 금액으로 구입가능합니다.
기존 릴을 구입시 할인쿠폰을 사용한 소비자라 해도,
이번 릴플러스는 다시 1회에 한해 할인쿠폰을 받을수 있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릴 (lil) : 68,000원 (할인쿠폰적용가) : 서울 한정판매 / 생산중단 재고 소진시까지만 판매
릴 (lil PLUS) : 83,000원 (할인쿠폰적용가) : 판매처 전국으로 확장됨
이번 릴플러스는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화이트 l 블루 l 다크네이비◀
초기 릴은 "화이트"로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엔 "다크네이비"를 선택했습니다.
기존 릴의 경우 외관마감이 "유광"이라면, 이번 릴플러스는 "무광"이라 할수 있습니다.
▶릴(화이트) l 릴플러스(다크네이비) l 사은품인 한정판 캡(SPACE GRAY CAP)◀
기존 릴과 비교하여 달라진 점을 보다 사실적 장,단점을 살펴보겠습니다.
▶ lil Plus ◀
장단점 비교는 전용스틱인 "핏(Fiit) Change UP 사용 기준으로 합니다.
핏 체인지업이 주력이며, 개인적으로 가장 잘 맞는듯 합니다.
또한, lil PLUS 사용하며 추후 내용이 추가 및 수정될수 있음을 사전고지합니다.
①듀얼히팅 : 기존 릴에 비해 연무량이 증가된것은 만족스럽습니다.
3분쯤부터 급격히 연무량이 줄어들고 끝까지 연무량이 유지되지는 못합니다. 이는 기존 릴과 동일.
종료전까지 연무량이 유지되지 못하는 점은 역시나 아쉽습니다.
맛표현은 다소 좋아진것 같기도 합니다.
스틱의 각초 양에 한계가 있다보니 더이상의 연무량을 기대하긴 힘든것도 사실인듯합니다.
듀얼히팅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체감하기엔 다소 부족함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단점이라 할수 있는것은 핏 흡연시 입술이 닿는 부분이 종종 뜨겁게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급하게 흡연시 열이 필터에 많이 몰려있어 생기는 현상 같은데 보완이 필요해보입니다.
많이 거슬리는 부분중 하나입니다.
연타가 가능한건 큰 장점이지만, 아이코스와 같이 시간차를 둬야한다면 아이코스에서 넘어오시는 분들중 상당수의 분들이 실망스러울수도 있겠습니다.
★ 연무량이 다소 증가, 맛표현 다소 증가, 연무량유지는 아직도 아쉬움. 흡입간 시간차를 조금 줘야 스틱발열이 해결됨. 연무량과 맛표현 만족도에 있어서는 개인차가 있을수 있겠습니다.
②화이트닝클린 : 기존 릴은 주기적 청소를 함에도 불구하고 어쩔수없이 점착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릴플러스는 기존 릴에 비해 점착성이 적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기존 릴보다 좀더 가열온도가 높은듯합니다.
화이트닝클린이란 기능이 아마도 히터의 깨끗함을 유지시킨다는 뜻같습니다. 맞다면 인정할수 있겠습니다.
★ 유지관리를 위해선 10회 사용후 가급적 "가열청소"를 강추합니다. 히터 이물질을 녹이고 날려버리는 용도입니다.
가열청소 작동후 히터의 검은때가 녹아 태워진후 히터가 다시 흰색으로 원상복귀 되는 신비함을 느낄수 있을것입니다. 크리닝브러쉬는 거들뿐 가열청소가 일 다했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 가열청소를 자주하면 당연히 배터리 또한 빨리 소진되오니 이점은 참고하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lil Plus 추천 청소 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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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어낼게 있을 경우 |
(충분히 식힌후 털어낼게 있을때) 크리닝브러쉬 → 가열청소 + 크리닝스틱 (1갑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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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어낼게 없을 경우 |
가열청소 → (털어낼게 있을때 충분히 식힌후) 크리닝브러쉬 + 크리닝스틱 (1갑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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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1. 가열청소 : 전원버튼 빠르게 5회 → 90초간 주황색LED 깜빡임 → 진동2회 종료됨 Tip2. 스틱삽입시 돌리며 넣고, 중간부분쯤 잡고 돌려빼면 잔재없이 깔끔하게 뺄수있음 |
▲개인적인 청소순서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 참고사항 : 릴 흡연시 스틱이 빠지는 경향이 종종 있습니다.
입술이 젖어 있어 필터부분에 붙어 빠지는경우가 있는데, 기존 릴때도 있었고, 릴 플러스도 동일하게 증상이 있습니다.
히팅봉이 걸리는 부분없이 수직이라 구조상 잘 빠질수 밖에 없는 구조라서 이는 사용자가 인지하고 사용하는것이 좋겠습니다.
걸리는 부분이 있다면 오히려 제거할때 불편할수 있는 부분이라 더 좋은방법을 발견할때까진 어느정도 감수해야 할듯합니다.
인지하고 사용하면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부분이라 크게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처음 릴을 접하시는 분들은 당황스러울수 있는 부분이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③무게감 : 기존 릴에 비해 무게감은 가벼워 졌습니다. 기존릴과 동시에 양손에 각각 들어보면 큰 차이는 없지만, 흡연시 4~5분여간 들고 있으면 확실히 가볍다는 체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참고로 배터리는 기존릴과 동일하게 2900mAh 입니다.
★ 흡연시 무게가 기존에 비해 다소 가벼워져 손목 부담이 적어 만족스럽습니다.
④이탈방지 스틱포켓 : 기존 릴은 홈이없어 올리기 까다로웠습니다. 손에 땀이나 기름등으로 올리기 어려울때가 종종 있습니다.
릴플러스는 가운데 하단 홈이 있어 살짝만 들어올려도 매우 쉽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스틱포켓 내부 전용스틱 받침대에 굴곡이 있어 이물질이 끼었는데 릴플러스는 굴곡이 없어 잘 끼지 않아 좋습니다.
★ 하단 홈이 생겨 밀어 올리기 쉽고, 내부 전용스틱 받침대 역시 굴곡이 없어 찌꺼기가 덜 생겨 아주 좋습니다.
⑤히든LED & 메탈프레임 : 기존 릴은 노출형 LED였으나, 릴플러스는 작동시에만 LED가 보이게 되어 좀더 깔끔해 졌습니다.
또한 메탈프레임에 테두리가 생겨 좀더 고급져 보여 개인적으론 더 이쁜것 같습니다.
그러나, LED의 밝기가 야간엔 너무 밝아 불편하기도 합니다.
★ 히든LED는 작동시에만 보이게 되어 심플하고, 메탈프레임에 테두리가 더욱 멋스럽기도 합니다.
⑥소프트 코팅 : 기존 릴은 "유광"이였습니다. 코팅된 플라스틱을 잡는 느낌이였지만,
릴플러스는 "무광"이고 촉감이 미끄럽지않고, 손에 딱 잡히는 촉감과 그립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 기존 릴에 비해 무광이며, 미끄럽지 않고 그립감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⑦스탠딩구조 : 기존 릴은 바닥이 둥근형태라서 세울수가 없었습니다. 많이 아쉬운 부분이였습니다.
그런데 릴플러스는 바닥에 평평한면이 생겨 바로 세울수가 있어 매우 편리해졌습니다.
물론 별도의 충전도크가 없다면 충전할땐 눕여서 해야 하지만, 평상시 세울수 있는게 큰 장점이겠습니다.
★ 기존 릴은 바닥이 둥근형태라 세울수 없었고, 릴플러스는 민자형태라 세울수 있어 좋아졌습니다.
⑧스틱호환성 : 릴은 아이코스의 히츠와 비공식적으로 호환이 됩니다. 다만, 히츠사용으로 A/S는 불가할수 있습니다.
핏에 비해 히츠가 연무량은 조금 더 좋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히츠의 경우 결정적으로 비린내가 많이 남습니다. (1월~3월까지 히츠퍼플 주로 이용)
실내에서 사용시 비린내 잔향이 많이 남아 불쾌감이 들어 개인적으로 히츠는 애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릴과 릴플러스는 아이코스의 히츠와 핏 모두 사용가능하지만 A/S에 제약은 따른다.
다만 히츠는 실내에서 흡연시 잔향으로 비린내가 남아 불쾌감이 있어 4월부터는 핏 체이지업 만 애용합니다.
<※주의※> 릴 기기에 "히츠"를 사용시 발생되는 고장등은 A/S가 불가할수 있습니다.
⑨작동시간 : 기존 릴에 비해 짧아진 느낌이 듭니다.
연무량 최적은 3분이라 할수 있겠습니다.(예열,후열 제외)
★ 약20초가 줄은듯합니다. 3분 부터 연무량 감소로 큰의미는 없기에 줄인건 나쁘지 않은듯합니다.
⑩알림진동 : 기존 릴은 묵직한 진동이였으나, 릴 플러스는 가벼운 진동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가벼워진 진동과 좀더 강도가 세진 느낌이 듭니다. 나쁘지 않습니다.
★ 기존 릴에 비해 진동세기가 세졌고, 가벼워진 느낌입니다.
◈ 총평
먼저 기존 릴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서둘러 구매하여 사용할 필요는 없을듯합니다. 어차피, 권장 사용기간이 1년이니 기존 릴을 충분히 사용후 바꾸셔도 좋겠습니다.
하지만, 기존 릴에 비해 많은부분이 편리하게 업그레이드 된것은 맞습니다.
그간 피드백을 받아 잘 적용된것으로 느껴집니다. 불편했던 부분들이 많이 편리해졌으니까요.
현재 사용하시는 기존 릴보단 편리하고 좋아졌기때문에 업그레이드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연무량증가와 연무량유지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였으나 듀얼히팅이 주는 만족감을 크게 느끼지 못하는 체감도였지만, 상향된것은 부정할순 없을듯합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부분은 화이트닝클린 입니다.
히터에 붙은 때를 가열청소로 녹여 날려버리는 부분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흰색히터가 다시 보이면 청소 잘한 느낌이 들더군요. 한마디로 크리닝브러쉬는 거들뿐 가열청소가 일 다했다고 말하고 싶네요.
※연무량유지만 조금 아쉬울뿐 나머진 전체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작에 비해 장점만 있고 단점이라 할만한게 딱히 없었습니다.
바라는 점이 있다면, 일반(연초)담배에서 #궐련형담배 로 넘어오는 분들의 대부분이 "냄새"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궐련형 제조사들은 이점을 핵심으로 #일반담배 와 유사함을 유지하며, 냄새만 없애는 노력이 좀더 필요합니다.
현재 시판중인 제품들에 대해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활용하여 발전된 제품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2018.12.30 추가내용>
현재 차이코스 슬림을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릴플러스 보다 좋은점이 많아 사용중입니다.
직접 포스팅한 내용을 링크하였으니 살펴보시고 판단하시면 좋겠습니다.
"차이코스 슬림(Slim)" 실구매 후기 및 릴플러스와 비교후기
추후 사용하며 부족한 부분은 추가로 포스팅 해 가겠습니다. 부족한 후기를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 참고사항
2018년 .6.7 궐련형 전자담배 분석결과.pdf
2018. 06.07일 식약처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분석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참고하시라고 첨부합니다.
신뢰해서가 아닙니다. 그냥 발표자료라서 입니다. 인체엔 다를바 없이 이롭지 않다고 인식하고 사용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반론] 식약처의 궐련형 전자담배 성분 분석이 이상한 이유 (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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